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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다

평화의 댐

평화의 댐이야기는 80년대에서 시작된다. 당시 북한에서 200억 톤의 물을 담을 수 있다는 거대한 금강산댐을 짓고 있으며 만약 이 댐이 붕괴되거나 물을 한 번에 방류하면 강원도는 물론 서울경기도까지 물바다가 될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모금이 시작됐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힘으로 평화의댐을 만들기 시작했다. 높이 125m, 길이 601m, 최대 저수량 26억 3천만 톤의 평화의 댐으로 금강산의 북한강은 더 이상 흐르지 않게 되었고 DMZ를 사이에 두고 평화의 댐 부근에서는 수달이 자유롭게 서식하고 동물들은 평화를 지키고 있다.

평화의 댐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세계평화의 종 공원이 있다. 실제로 전쟁에 사용되었던 탄피와 포탄, 무기류의 쇠붙이를 전 세계 30여 개국 분쟁 지역에서 모아 만들었다는 이 종에는 통일을 기다리는 비둘기가 있다. 통일이 되는 그날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평화의 비둘기는 아직까지 날개를 잃고 표류중이다. 이 평화의 종은 하루에 세 번 전쟁, 종교, 인종의 평화를 위해 울린다. 세계 평화의 종 공원에는 그 외에도 침묵의 종, 마음의 종 등 세계 각국에서 보낸 다양한 종을 구경할 수 있다. 은은하고 깊은 종소리가 멀리 전해져 우리의 평화가 금강산으로도 전해지길 바래본다. 우리의 평화는 나만의 평화가 아님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꺼먹다리

화천에서도 깊은 곳에 있는 평화의 댐에서 40여분을 달려 화천읍내로 오는 길에 나무로 만든 다리를 하나 볼 수 있다. 1945년에 만들어진 목조다리로 검은색 타르를 칠해 꺼먹다리로 불린다. 화천댐의 준공과 함께 만든 다리이나 준공하고 얼마 후 한국전쟁이 발발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전우등 한국전쟁영화 단골 촬영지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동안 놓여 있는 나무가 부식되지않을까 걱정이 들기도하지만 화천군에서는 문화재로 등록하여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일까, 오래되어 낡은 목조다리는 색이바래 꺼먹다리라는 그 이름이 무색할 만도한데 잘 다듬은 듯 새카맣게 그 색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은 자전거와 사람만이 지날 수 있는 다리로 화천 100리 산소길과 연결되어 아름다운 풍경과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 명성을 듣고 있다. 꺼먹다리 건너편으로 보이는 무성한 숲 속에는 아직도 오래전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을 것 같다.

자료등록정보

  • 자료관리자 : 관광정책과 (033-440-2732) | hej0116@korea.kr
  • 화천시티투어 문의 : 화천군 관광안내소(033-440-2575)
  • DMZ평화관광 문의 : 매일관광 춘천예약센터(033-253-4567)
  • 선박 문의 : 033-440-27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