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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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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용이 천 년간 머물다 승천한 계곡


곡운구곡의 9개의 협곡 중 3곡 신녀협과 4곡 백운담의 사이를 용담계곡이라고 합니다. 넓게 펼쳐진 바위가 시원하게 뻗어있는 용담계곡은 맑은 물과 주위의 울창한 숲이 있어 옛 문인들에게 사색하고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는 장소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1823년 이곳에 온 정약용은 중용의 미가 바로 이곳이라고 감탄하며 수자원과 식물자원을 연구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도 용담계곡은 산을 끼고 휘돌아가는 푸른 물의 모습이 마치 청룡을 연상하게 하여 용담계곡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용이 천 년간 이곳에 머물다 승천했다는 전설이 아직도 전해오고 있습니다.

 

곡운구곡 중 가장 아름다운 신녀협


조선시대 학자 김수증이 화악산 기슭에 정착하여 찾아낸 절경 아홉곳을 이름 붙인 곡운구곡중 3곡인 신녀협은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고 있습니다. 물의 신 하백의 딸 신녀가 머물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만큼 넓은 너럭바위들이 많이 모여 있어 신녀가 아니더라도 이곳에 모여 시를 짓고 노래를 부르며 흥에 취해 산수를 즐겼을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김수증은 신녀협의 언덕인 수운대를 사람들이 매월대라 부르는 것을 알고 이곳에 매월당 김시습이 머물렀을 거라고 짐작하여 김시습의 호 ‘청은’을 빌려와 청은대라는 정자를 세웠습니다. 지금의 청은대는 2006년 복원을 한 정자입니다. 사방으로 바람이 통하는 정자 안에서 바라보는 계곡과 울창한 숲은 한여름의 더위로 잊게 하고 시간의 흐름도 잊게 합니다.

 

흰 구름 같은 못


4곡은 백운담이라 불립니다. 김창협은 물살이 센 곳이라 ‘날뛰며 뿜는 물, 기세 좋은 못’이라 표현하며 계곡물이 바위에 부딪쳐 부서지는 것이 마치 하얀 구름과 같다고 시를 지었습니다.
“기세 좋은 못 위엔 안개 가득 끼었네”
정약용은 쏟아져 흐르는 계곡 물이 기괴하고 웅덩이에서 솟아 넘치는 기운이 언제나 흰 구름 같아 보기 드문 광경이라고 감탄하였습니다.
푸른 이끼가 돋아난 바위는 태초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로 휘몰아치듯 흐르는 물살은 마치 구름이 떠도는 한 모습입니다. 물소리와 새소리만 들리는 여유로운 여름이 지나갑니다.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자료등록정보

  • 자료관리자 : 관광정책과 (033-440-2732) | hej0116@korea.kr
  • 화천시티투어 문의 : 화천군 관광안내소(033-440-2575)
  • DMZ평화관광 문의 : 매일관광 춘천예약센터(033-253-4567)
  • 선박 문의 : 033-440-27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