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간동면 오음리에 자리하는 산으로, 해발 859m다.
추곡터널을 지나 죽엽산으로 오르는 길은 신록이 우거지고 야생화가 가득해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죽엽산 정상에는 ...
촛대바위는 삼일리 화악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가 약20m 되는 바위 끝에 소나무가 기생하고 있다. 우뚝 솟은 바위는 넓은 바위와 연결되어 있어 더욱 웅장해 보인다.
기...
‘파로호’라는 이름은 6.25 전쟁 때 국군이 중공군의 대공세를 무찌른 것을 기념해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라는 친필 휘호를 내린 것에서 비롯되었다.
수풀이 우거진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 난간에 서면 바로 앞으로 파로호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잔잔한 호수 위에 떠있는 배, 수면을 둘러싼 산과 하늘이 커다...
화천에서 깊은 산속으로 굽굽이 들어가는 도로를 힘겹게 넘어가면 호음고개 정상에 위차한 계곡으로. 해산에서 파로호로 흘러가는 한여름에도 참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는 청정계곡이다. ...